【10년 성과】식량생산량 11,000억 근에 도달

지금이 한창 여름작물을 수확하는 계절이다. 한창푸(韩长赋) 농업부 부장은 최근에 만약 심한 자연 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여름작물은 계속 증산하게 될 것이며 또한 사상 최고 기록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증산(增产)’과 ‘초과’는 이미 중공 제 16차 대회 이래 중국 알곡 생산에서의 키워드로 되어 있다. 지난 10년 동안에 중국의 알곡 생산량은 지난 반세기 이래 처음으로 연속 8년간 증산했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11,000억 근이란 새로운 수준에 올라섰다.

당의 제16차 대회 이래 중앙에서는 경제 발전의 전반 국면에 입각하여 ‘3농(농업, 농촌, 농민)’사업을 강화하고 알곡 생산을 보다 중요시하며 일련의 우대 정책을 내놓음으로써 알곡 생산의 회복과 발전, 농촌 경제의 전면적 발전을 촉진시켜 왔다. 중공 제17차 3중 전회에서는 식량안전을 그 어느 때에도 늦출 수 없으며 알곡 생산의 발전을 현대 농업 건설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아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당 중앙은 ‘3농’ 사업에 대한 지도 방침으로 8년 연속 제1호 중앙 문건을 발포하여 농업의 기초적 지위를 공고 및 강화하며 알곡 생산의 안정된 발전을 거듭 강조했다. 국가는 중점 알곡 품종에 대한 최저 수매가격을 실시하고 알곡 생산 중점 지역에 대한 장려와 보조금을 늘리고 알곡 생산 농가에 대한 집적 보조, 우량 종자에 대한 보조, 농기구 구입 보조, 농업자금 종합 보조 등 ‘네 가지 보조’ 자금을 2004년의 145억 위안에서 2011년의 1,406억 위안으로 늘리었다.

바로 상기한 중대 조처로 인해 중국의 알곡 생산은 연속 8년 증산했고 연속 5년 10,000억 근에 이르렀다. 2004년 이래 전국의 알곡 증산 량은 누계 2,810억 근에 이르러 연평균 350억 근 증가했다. 이는 건국 이래 증가 폭이 가장 큰 시기이다. 8년 동안 단위당 생산량은 55.6kg 제고되고 연평균 7kg 증가되었는데 이 역시 건국이래 단위당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였다. ‘연속 8년의 증산’은 경제 사회 발전의 하이라이트로 국제 금융위기에 대비하며 경제의 안정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촉진하는 데 유력한 뒷받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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