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문화 발전에 주력, 서양문화 넘어서길 기대
문화는 한 민족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요소이다. 국가는 문화적으로 부강할 때 진정으로 부강하다. 중국은 현재 사회주의 체제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전국민의 대부분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시대를 넘어섰다. 당17대에 후진타오 주석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필연적으로 중화문화의 번영과 흥성을 따르게 되어 있다”고 명확히 전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의 노력을 통해 중국적 특색을 지닌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의 길을 열었고 이제는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이라는 목표가 이미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은 개혁 개방을 통해 문화 체제의 개혁을 서서히 전개했고, 최근에는 ‘민생’을 문화강국으로의 발전의 초점으로 삼고 있다. 사회주의 공공문화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이 문화 발전의 성과들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당 17대는 2020년의 문화발전상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서의 문화 개혁의 방향을 설정했으며, 문화산업에로의 투자를 진흥했다. 목표 확립과 체제 개혁을 통해 2009년 중국의 문화산업은 국제금융위기 속에서도 중국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0년부터 중국인민은행은 문화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2010년 문화산업 부가가치는 1조 1000억 위안을 돌파했고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4넌의 1.94%에서 2010년 2.75%까지 상승했다.
현재 중국은 새로운 세기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여 스스로 중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문화를 민족의 단결력과 창조력의 근원으로 삼고 스스로 자국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TV드라마의 수출, 정신문화 상품의 해외 진출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