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중국의 해외무역 연평균 증가율 21.7% 기록해

에 따르면 10년 동안 중국의 수출입무역액은 2002년의 6207억7000만 달러에서 2011년3조6418억6000만 위안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1.7%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같은 기간 전세계 무역액의 연평균 증가율인 10%와 비교해 배 이상이 높은 것이다. 중국의 무역이 전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의 4.7%에서 해마다 상승하여 2011년 10.2%까지 상승하게 됐다. 중국은 2009년부터 3년 연속 세계 대외무역대국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중국 세관총서의 통계에 의하면 10년 동안 중국의 수출 총가치는 2002년의 3256억 달러에서 2011년의 1조8983억8000만 달러로 증가해 거의 4.8배나 증가했다. 그리고 중국의 수출이 전세계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의 5%에서 2011년의 10.4%로 급상승했으며 수출규모 면에서도 2002년의 4위에서 2009년의 1위로 급상승했다.

세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수입은 신속히 확대되어 감과 동시에 선진국이든 신흥경제국이든 중국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뚜렷하게 심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럽연합, 미국, 일본의 중국시장에 대한 의존도는 각각 2002년의 3.9%, 3.2%, 9.6%에서 2011년의 8.7%, 7%, 19.7%로 급상승했다. 또한 신흥경제국 중 러시아, 브라질, 남아공의 중국시장에 대한 의존도도 2002년의 6.8%, 4.2%, 1.7%에서 7.1%, 17.3%, 12.1%로 급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