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중국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 28.9% 성장

19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경내 투자자들이 세계 126개 국가와 지역의 2941개 경외기업에 대해 직접투자를 진행했다. 비금융류 직접투자액은 누계 525.2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8.9% 성장했다.

그중 중국 홍콩, 러시아, 아세안, 일본과 미국에 대한 투자는 각각 50.8%, 35%, 27.6%, 22.2%, 14.3%씩 성장해 두자리수의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유럽연합과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직접투자는 동기대비 30.3%와 40%씩 감소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대외도급공사업무의 영업액은 760.2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14% 성장했으며 새로운 계약액은 634.1억달러로 0.3% 증가했다. 그중 9월에 달성한 영업액은 75.6억달러로 동기대비 21.5% 감소했다.

9월말까지 중국의 대외도급공사업무의 계약액은 누계 9351억달러, 영업액은 6150억달러에 달했다.

1-9월에 대외노무협력에 파견된 노무인원은 31.3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0.5만명 증가했다. 그중 도급공사에 파견된 인원이 16.1만명, 노무협력에 파견된 인원은 15.2만명이다. 9월말까지 외국에 체류하는 노무인원은 86.6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6.8만명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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