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진타오 국가주석, 샤오캉사회 전면 건설 향후 5년이 관건이라고 지적

중공중앙은 9월 3일 중남해에서 좌담회를 열어 18대 보고서 의견수렴안에 대한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연합회 지도자, 무당파 인사들의 의견 및 제안을 청취했다.

 

후진타오 중공중앙 총서기가 이번 좌담회를 주재했는데 그는 “현재 국제 형세가 갈수록 복잡다변해지고 있으며 국내 개혁 발전의 안정성도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회와 도전은 전대미문으로 이 기회를 잘 활용해 효과적으로 도전에 대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좌담회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중공 18대 보고서 의견수렴안 작성 과정을 소개하면서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 대해 피력했다.

 

그는 “샤오캉사회(小康社会, 중류 수준의 사회) 전면 건설은 당이 본 세기 20년 동안 중점 추진할 중대 전략이자 목표로서 사회주의 현대화 추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0년 동안 우리는 샤오캉사회 건설 목표 달성을 위해 분투해 왔으며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부단히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정 정도 중대한 성과들을 거뒀으며 샤오캉사회 전면 건설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5년은 이미 거둔 성과의 기반 위에 2020년까지 샤오캉사회 전면 건설 목표를 달성하는 관건이 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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