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함대의 섬 상륙작전 훈련에서 지원편대 역할 돋보였다고 지적
(사격)
(상륙)
중국 CCTV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남해함대 모 부대가 남해의 한 섬에서 상륙작전 군사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정편대의 지휘함정은 몇십 시간의 연속 항해를 거쳐 구축함, 호위함, 잠수정 등으로 구성된 함정편대가 이곳에 집결하도록 지휘했다.
함정편대는 우선 전파방해설비를 열어 상대방의 전파공격을 저지한 다음 함대공 미사일을 신속히 상공으로 쏘아올려 적이 공격해 온 미사일을 격퇴시켰다. 잠수정은 수면 위로 올라와 적의 함정을 향해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 상륙작전 군사훈련에서는 지원부대가 공격을 받은 전투함정을 지원하는 훈련도 실시했는데 지원부대는 일단 공격 받은 함정에 난 불을 끄고 안전한 해역으로 인도했다. 그리고 의료진들은 급히 부상 당한 군인들을 치료해 준 후 환자를 헬기에 태워 후방으로 이송시켰다.
전문가들은 이번 군사훈련에서 해상 지원부대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작전함정편대와 지원편대의 상호간의 협력과 보조는 해군작전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그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