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짱 방문 연간 관광객 수 처음으로 4000만명 돌파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9 15:5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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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시짱(西藏)자치구 제11회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소식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시짱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 수는 4000만 명을 돌파, 관광 수입은 560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 40만 명의 농목민이 관광 산업에 참여하면서 빈곤 탈출은 더욱 가속화됐다.


소식에 따르면 시짱의 문화·관광 산업 사슬은 점차 보완돼, 농목민들의 일자리 이전처로 자리잡았으며 수입 증가의 중요한 경로로 떠올랐다. 또한 전 지역 문화공연 산업은 약 1.6만 명 농목민의 일자리 이전을 추진했으며 1인당 연간 수입은 약 1만 7천 위안에 이르렀다. 대형 연극 ‘문성공주(文成公主)’는 1년 동안 약 300만 명의 관광객을 이끌었고 누적 연인원 4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불 임금은 2.3억 위안을 넘어섰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금성공주(金城公主)’는 약 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이 두 개의 연극은 시짱 문화관광 산업의 브랜드 프로젝트로 부상, 경제 효익과 사회 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시짱은 ‘겨울 시짱 관광’ 정책을 실시, 지속적으로 자치구 내외 교통 운수 조건을 개선하면서 관광업 발전을 조력했다. 2018년2월 이래, 시짱은 비수기 관광 시장을 진작시키기 위해 3차례나 ‘겨울 시짱 관광 행사’를 열었다. 그 결과, 1, 2차 겨울 시짱 관광 행사 수입은 모두 약 60억 위안을 실현했고 3차는 2019년10월에 시작해 2020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그외, 2019년, 시짱은 국제, 국내 항공편 10편을 새로 증설했고 산난(山南)시 룽쯔(隆子)공항을 비롯한 3개 지선 공항 건설 프로젝트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