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말 외화보유액, 3조1079억 달러 기록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9 15:5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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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7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까지, 중국 외화보유액은 3조1079억 달러로 직전월과 비교해 123억 달러 늘어났고 성장률은 0.4%를 기록했다. 또한 이 수치는 연초와 비교해 352억 달러 증가했고 성장폭은 1.1%를 기록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겸 총경제사는 “2019년12월, 중국 외화시장의 공급과 수요는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구도를 유지했다”면서 “한편, 글로벌 무역정세,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입장, 영국 대선 등의 영향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 인덱스, 주요국 채권 가격이 다소 하락했고 환율환산 및 자산가격 변화 등 종합적인 영향 등으로 인해 외화보유액은 소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