赴韩春川中国游客剧增 政府拟实施新计划引争议
中관광객의 춘천관광 급증에 따라 춘천시가 출시한 새 계획 논쟁 뜨거워

中新网10月23日电 据韩联社报道，截至9月末，访问韩国春川的中国游客达7000多人，和去年同期相比增加了一倍以上。春川市计划购买30年前曾在春川紧急迫降的中国民航客机的同款机型，打造吸引中国游客访问春川的新旅游景点，但这一计划引发了各种争议。

　　1983年5月5日，搭乘了9名乘务员等105名乘客的中国民航客机被劫持，并紧急迫降于当时的春川美军机场。此后韩中两国就返还被劫飞机和乘客的问题展开了协商，这也为后来韩中建交打下了基础。

　　因此，春川市计划购买迫降飞机的同款机型――英国生产的三叉戟民用飞机Trident 2E并进行展示，以纪念韩中交流的历史性时刻。另外借着韩流热潮吸引更多的中国游客访问春川，搞活地方经济。

　　但购买飞机需耗资2-3亿韩元(约合人民币110-165万元)，加上运输、分解等程序将花费12亿韩元左右。因此，有一部分市民团体认为，和投资相比，实际效果和收益可能不如预期，因此对政府的这项计划表现出了忧虑。

　　对此，春川市的有关人士表示，这项购买计划会在经过充分的讨论后再进行决定。

한국연합신문사의 보도에 따르면 9월 말까지 한국 춘천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이 7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춘천시는 30년 전 춘천시에 긴급 착륙한 중국 민항여객기와 같은 기종을 구매할 계획인데 이는 중국관광객의 춘천관광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출시되자마자 많은 논쟁에 직면하게 됐다.

1983년 5월 5일 9명의 승무원을 포함한 105명의 승객이 탑승한 중국 민항여객기가 납치당하는 바람에 춘천 미군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그 후 한중 양국은 납치된 여객기와 승객 반환 문제를 두고서 협상을 벌였으며 이는 후에 한중 수교를 성사시킨 기반이 됐다.

이로 인해 춘천시는 긴급 착륙한 이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영국산 Trident 2E여객기를 구매해 한중 교류의 기념비적 사건을 기념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여객기를 구매하는 데 2. 3억 원이 들 뿐 아니라 운수료 등을 포함한 기타 비용까지 합치면 총 12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부 시민단체는 투자한 것에 비해 실질적인 효과와 수익이 이상적인 결과를 가져올 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구매계획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