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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시간회담후 간신히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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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3-07-08 10:28:43

 

16시간이라는 장시간의 협상을 통하여 남북 양측이 7일(현지시간) 새벽에 개성공단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김정은 북측 지도자와 박근혜 남측 지도자가 취임 이후 남북 간에 처음으로 달성한 합의라고 할 수 있다.

 

합의가 이루어진 3시간 이후 조선 중앙통신사가 합의 사항과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보도문에 따르면 양측이 4 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를 보았다.

 

1. 장마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이 오는 10일부터 공단을 방문해 설비를 점검하고, 정비하기로 했다.

 

2. 공단에 남아있는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이 허용되고 관련 절차에 따라 설비도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3. 북측은 공단을 오가는 남측 인원들의 통행과 통신을 보장하고 안전한 복귀와 신변 안전도 책임지기로 했다.

 

4. 오는 10일 남북이 개성공단에서 후속 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사건 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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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朝韩会谈,开城工业园,남북, 개성공단,후속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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