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실종 항공기 수색작업 관련해 라작 총리와 전화통화
3월 17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실종 항공기 수색ㆍ구조작업에 있어서 진일보한 의사소통을 강조했다.
라작 총리는 지금 현재 수색작업의 현황과 다음 단계의 행동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리 총리는 “현재 여전히 수색•구조작업이 최우선 임무”라며 “중국은 전문구조선 10여 척, 여러 대의 항공기 및 인공위성 21기를 동원해 관련 해역에서 수색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해역을 왕래하는 중국 상선 또한 수색•구조작업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수집된 관련 정보는 25개 국가에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가 수색•구조작업에 협조해 주기를 간곡히 바라고, 지금 수색•구조작업에 힘쓰고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현재 사건을 둘러싼 복잡한 요소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수색•구조 범위도 넓어지고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가 파악하고 있는 더 자세한 정보를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중국에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면서 "수색•구조 범위를 명확히 하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말레이 실종 항공기 수색 马航失联客机 越南搜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