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时间： 2014-06-05 10:24:25

한국 언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가 현충일(6일)을 맞아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중국산 태극기를 국내산으로 교체키로 했다.

 

한국 국방부 당국자는 3일 “조달청으로부터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는 태극기가 중국산이라는 사실이 지난달 점검과정에서 확인됐다”며 “군과 태극기의 상징성을 고려해 모든 태극기를 국내산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산 태극기는 개당 1만4600원 선이지만 한국 국내산은 9배가량 비싼 13만8000원이다.

 

한국 국방부는 행정기관은 원칙적으로 조달청에서 보급하는 태극기를 구입해 활용토록 한 국무총리 훈령에 따랐기에 법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민정서를 고려하면 한국 군이 중국산 태극기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한국 국내산 태극기로 교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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