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时间： 2014-06-19 16:08:17

한국 드라마의 중국시장 진출이 잦아지면서 한국식 웨딩촬영이 점점 중국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4,5년 전부터 한국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중국인들이 증가하였으며 작년만해도 신혼부부 7,000 쌍이 한국에서 웨딩촬영 아이템 여행을 했다.

 

자료사진

 

홍콩에서 한국에 웨딩촬영하러 간 린위펀(林毓芬) 씨가 “한국드라마와 K-Pop으로 인해 한국을 좋아하게 되었고 한국에서 여행하고 싶었어요. 마침 웨딩촬영 차 이번에 한국에 오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한국 최대의 웨딩서비스 회사 “I Wedding” 관계자는 작년 한 달에 평균50-60 쌍 중국 신혼부부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중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 비용은 1만 달러에 이르렀지만 촬영스타일이나 신부의 화장, 헤어스타일 등이 중국내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세련감이 있으므로 한국 웨딩촬영을 원하는 중국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2009년에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설립해 고급 서비스를 선호하는 중국 부유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80후,90후(80,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 들으면서 작년 중국의 웨딩서비스 시장 규모가 21조 원에 달했다고 관련 애널리스트가 밝혔다. 중국내 이 분야의 대형 서비스기업이 아직 없으므로 한국기업에 커다란 발전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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