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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도 저커버그도 '얼음물 샤워' …새로운 자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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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4-08-18 14: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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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음 차례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리드 헤이스팅스(넷플릭스 CEO)입니다. 24시간 안에 해야 돼요!"

 

정원에 서 있는 마크 저커버그(30)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이렇게 외친 뒤 갑자기 얼음물 한 바가지를 뒤집어쓴다. 저커버그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으로 지난달 말 처음 시작했다. 규칙은 단순하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올린 사람은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할 수 있다.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ALS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물론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기부까지 해도 상관없다.

 

"좋아. 도전은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난 더 잘하고 싶단 말이지."

 

저커버그의 지목을 받은 빌 게이츠도 규칙에 따라 24시간 안에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2분30초짜리 영상에서 줄을 잡아당기면 머리 위로 얼음물이 자동으로 쏟아지는 장치까지 제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저커버그는 게이츠가 올린 동영상에 "이게 더 좋은 설계네요. 잘했어요"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좋은 쪽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동시에 새로운 자선 활동의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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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아이스 버킷 챌린지,모금운동,冰水 湿身 硅谷 慈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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