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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센트럴점령으로 비교우위 타격…경쟁금융허브 호시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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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4-12-05 15:53:28

’국제금융허브’는 홍콩이 자랑하는 타이틀로 홍콩 최고의 마천루도 이를 본따 명명하였다. 2008년 미국 ‘타임’지는 뉴욕, 런던, 홍콩을 일컫는 나이론콩(Nylonkong)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이는 홍콩에게 ‘국제금융허브’로서의 지위를 부여한 사건이다.

 

최근들어 홍콩의 치안이 악화되면서 홍콩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고 홍콩은 정치적으로 불안한 도시로 전락했다. 특히 ‘센트럴 불법점령’사태가 여전히 만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핵심경쟁력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아시아에서 세계적 금융허브를 꿈꾸고 있는 싱가폴이 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상하이와 같은 중국본토 도시도 전망이 매우 밝으며 전통적인 금융도시인 도쿄도 중국이 자신의 금융지위에 도전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앞으로 아시아 금융허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은 발전하지 않으면 퇴보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싱가폴—현재 최고의 라이벌

 

싱가폴은 현재 홍콩의 최대 적수이다. 올 3월과 9월에 발표된 글로벌 금융허브 순위에서 홍콩은 뉴욕과 런던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싱가폴이 그 뒤를 따랐다.

 

”싱가폴과 홍콩의 금융경쟁”.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지는 10월 21일 싱가폴이 금융허브지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보고를 게재했다. 싱가폴은 외화분야에서 2013년 도쿄를 제치고 아시아 최대 통화거래센터로 부상했고 금융서비스 분야의 부가가치도 싱가폴 GDP의 12%이상을 차지했다. 자산관리분야에서 싱가폴이 관리하는 자산총규모는 1조 4천억 달러에 달하면서 홍콩을 바짝 뒤쫓고 있으며 글로벌 3대 자산관리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의 금융맹주는?

 

이 해답은 지난 100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20세기 초는 상하이, 1950년대부터는 홍콩과 싱가폴, 80년대말에 도쿄가 잠시 부상했다가 그후로 홍콩과 싱가폴의 경쟁이 이어졌다.

 

상하이 학자인 장졘(张建)은 도쿄, 싱가폴, 서울, 베이징, 상하이가 금융허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은 현재 상대적으로 약세에 있다고 말했다. 홍콩은 경제구조조정, 새로운 경제성장거점 혁신방면에서 그다지 유력한 정책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홍콩에 대한 중앙의 지원이 없다면 홍콩은 아시아 지역의 타금융허브와의 경쟁에서 우월한 위치를 확보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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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占中 香港损失,香港金融地位,센트럴 점령,홍콩 타격,아시아 금융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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