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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김정일 사망 3주기 기념…韓“김정은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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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4-12-19 10:28:27

 

북측 사병이 17일 평양 만수대광장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에 꽃을 헌화하며 김정일 3주기를 기념하고 있다.

 

[환구시보 종합보도] 17일 조선에서는 김정일 최고지도자 사망 3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치렀다. 동아시아에는 ‘3년상(喪)’을 치르는 전통이 있다. 특히 조선에는 김정일이 그의 부친 김일성 사망 후 3년상을 치른 후에야 공식적으로 권력을 승계하여 노동당 총비서 직무를 인계 받은 전례가 있다. 올해의 기념일은 한국과 서방 언론이 북측을 관찰하는 중요한 날이다.

 

연합통신은 북측에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보도했다. 김정은이 이미 조선노동당 제1비서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의 직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된 배경에 대해 중국의 학자들은 논의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조선의 언론에서 ‘3년상 만기’라는 말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근래 들어 김정은 시대를 거듭 강조하면서 과거를 ‘신성한 3년’ ‘뜨거운 3년’이라는 말로 강조하고 있다.

 

미국 ‘성조기(Stars and Strips)’는 외부에서 보면 북측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김정은이 이미 권력을 확실히 장악했고, 제3대 공산주의의 계승자로 조선을 정상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사실만 유일하게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17일, 조선의 수도 평양은 흰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이날 최고 기온은 영하 7도였지만 혹한마저도 조선인민들의 침통한 애도의 발걸음과 비통한 심경을 막지는 못했다. 조선중앙통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일 서거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는 당일 부인 리설주와 함께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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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김정일 사망 3주기 기념, 김정은 시대 개막,金正日逝世3周年,金正恩时代开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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