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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안명훈 “한∙미 군사훈련 중단하면 한반도 많은 일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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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1-14 14:58:06

(国际)(1)朝鲜称愿就有条件暂停核试验提议作出解释

유엔 웹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유엔주재 북한 안명훈 차석대사는 13일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조선이 제안한 2015년 한∙미 군사훈련 잠정 중단 제안을 거절했다. 조선의 건의를 실천에 옮기기만 한다면 한반도에서 많은 일들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엔주재 북한 안명훈 차석대사는 “조선은 미국에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합동군사훈련을 2015년에 잠정 중단하라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다면 조선은 미국이 주장하는 핵실험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명훈 차석대사는 조선이 이 제안을 한 이유는 올해가 조선혁명 70주년이자 한반도 분단 70주년이기 때문이라며 “분단 이후 70년간 미국은 북측의 내부 사무에 간섭했고 남북간의 대화에도 관여했다. 미국의 적대 정책은 남북간의 관계를 방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규모와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안명훈 차석대사는 “조선은 미국이 올해 1년간 합동군사훈련을 잠정 중단하라고 건의했다. 하지만 미국정부는 군사훈련은 핵실험 문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북측이 혁명70주년과 한반도 분단 70주년에 제안한 의미 있고 중대한 건의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미국의 이런 행동은 그들이 한국에서 군사훈련을 계속하여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원한다면 조선은 이 건의를 제안하게 된 의도를 설명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북한이 제안한 것을 실천한다면 “한반도에서 많은 일들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국면을 완화하여 남북간에 화해무드를 조성하고 전쟁의 위험을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9일, 조선정부는 루트를 통해 “만약 미국이 한국의 주변해역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일시 중단한다면 한반도 긴장정세 완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조선은 핵실험 중단 조치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 만약 미국이 이에 대해 대화를 원한다면 조선은 언제라도 응할 것”이라는 성명을 미국에 발표했다.

 

하지만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측이 한∙미 정기 합동군사훈련과 핵실험을 연관 짓는 것은 ‘부적절’하고 미국은 이를 ‘암시적인 위협’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미국 국무원은 또 “한∙미 군사훈련은 투명하고 방어를 위주로 하는 것으로 40년 가까이 정기적이고 공개적으로 진행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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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朝鲜 安明勋,暂停核试验条件,暂停美韩联合军演,북한 안명훈,한미군사훈련 중단, 핵실험 중단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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