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복잡다단한 국내외 정세와 여러 난관과 도전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여전히 놀라우리 만큼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또한 2015년 중국이 ‘4개 전면’ (4個 全面)시대를 공식 출범하는데 중요한 뒷받침이 되었다. 2015년은 ’12년 5개년규획’이 마침표를 찍는 해이자 ‘13차 5개년규획’을 과학적으로 편제하는 해이기도 하다. ‘4개 전면’ 전략배치는 국정 전략방침이자 미래 중국발전의 전략방향이기도 하다. 이로써 중국은 ‘4개 전면’시대에 공식적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2014년은 전면적 개혁심화정책을 개시한 해이다. 작년에 열린 10차례의 중앙정치국회의에서 직접적으로 전면적 개혁심화라는 주제와 연관된 회의가 8차례나 되었다. 시진핑(習近平)총서기는 작년 중앙전면개혁심화영도소조 회의를 8차례 주재했고 ‘10%의 배치, 90%의 실천’을 내실있게 실시하여 현재 80개 중점개혁임무를 기본적으로 완성하였고 총 370개의 개혁조치들을 내놓게 되었다. 이는 2015년 전면적 개혁심화 관건의 해를 위해 미리 포석을 깔아 준 셈이다.

2014년 전면적 의법치국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작년 개최된 18기 4중 전회는 전면적 의법치국 추진을 제시했고 이 중대결정으로 2015년은 전면적 의법치국 추진 시작의 해가 되었다. 전면적 의법치국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견지와 발전이라는 본질적 요구를 반영하였다. 전면적 의법치국과 전면적 개혁심화는 마치 새의 두 날개 혹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전면적 샤오캉(小康•중산층)사회 건설 목표를 계획일정대로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추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