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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학총장 출신 부장들, 학계에서 정계진출…뉴노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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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3-10 13:38:42

‘환경전문가’가 진두지휘하는 환경보호부

 

1964년 2월 지린성에서 출생한 천지닝(陳吉寧)은 학자풍의 인물이다. 일상업무 중에서 그를 접해 본 사람들은 높은 직위나 신분의 티를 내지도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천지닝은 1981년에 처음으로 환경보호와 인연을 맺었고 그해 9월부터 칭화대학 토목과 환경공정학과에서 공부했으며 1988년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그는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칭화대학으로 복귀한 그는 교편을 잡았고 1999년 칭화대학 환경과학과 공정학과 학과장을 역임하면서 다시 한번 환경보호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서민적인 총장’, 과학기술부 부부장에 취임

 

허우젠궈(侯建国)과기부 부부장도 천지닝과 유사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그는 정계입문 전에 과학연구에 종사해 왔다. 허우젠궈는 주로 나노재료구조, 단분자물리와 화학, '주사터널링현미경'(STM,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분야 연구에 종사해 왔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허우젠궈의 본관은 푸젠(福建)으로 1978년부터 1989년까지 과학기술대학에서 공부했고 응집태물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종치위로 자리를 옮긴 ‘법학자’

인사 총괄하는 ‘수리전문가’

 

2013년 쉬센밍(徐显明)산둥대학 총장은 중앙종치위(중앙사회관리종합치리위원회) 전임 부주임에 취임했다. 학술분야 종사자가 중앙정책결정과 참모기구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당중앙이 사회체제개혁과 정치업무의 ‘법치화’개혁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학자가 중앙종치위 전임 부주임에 취임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하겠다.

 

‘학자의 정계입문’ 뉴노멀로 자리잡나

 

사실 ‘학자의 정계입문’은 예전부터 있어왔기 때문에 그다지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이러한 현상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도층의 지식구도 완비와 개혁정책결정의 과학성과 전문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 목표성을 가지고 일부 지역과 부위(部委)의 지도층에 전문가형 관리를 투입하는 현상이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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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部长 大学校长,学者从政,대학총장 출신 부장,학계 정계,환경보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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