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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IB 참여 결정에 美 ‘대략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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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3-28 10:11:41

[환구군사보도]한국정부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키로 결정했으며 창립회원국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획재정부가 26일 공식 선언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AIIB참여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같은 날 터키 또한 창립회원국 자격으로서의 AIIB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지금까지 기존 회원국 동의를 거친 AIIB창립회원국과 신청국가는 모두 37개로 늘었다.

 

미국학자는 ‘난감하고도 우매하다’라는 표현으로 미국이 그동안 주장해 온 AIIB반대 입장을 꼬집었다. AFP통신은 26일 중국이 주도하는 AIIB의 성공적 출발에 미국이 매우 난감해 하고 있고 점점 더 고립무원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한국매체는 26일AIIB가입관련 기획재정부의 공고문을 기재했다. 이 공고문은 한국정부는 긴밀한 협상 후 27일 AIIB 창립회원국 참여를 공식 결정하고 중국측에 서한을 통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존 창립회원국의 동의를 얻으면 한국도 창립회원국의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AIIB는 한국이 창립회원국으로써 참여하는 첫번째 국제금융기구로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경제지위에 부합하는 역할을 적극 발휘해야 하며 AIIB는 한국이 금융외교분야 개척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공고문은 밝히고 있다.

 

26일 터키도 AIIB 창립회원국 신청 ‘막차’에 올라탔다. 로이터통신은 터키 재정부는 창립회원국의 신분으로서의 AIIB참여를 공식 선언했고 이미 중국측에 서면확인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AIIB 창립회원국 수석대표회의 의장으로서 중국은 여러 절차를 근거로 기존 창립회원국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순조롭게 통과한다면 터키는 4월 10일 공식적으로 AIIB 창립회원국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전 국제통화기금(IMF)중국지사 책임자 프라사는 “미국은 현재 자국의 정치경제동맹국들이 줄줄이 중국 주도의AIIB 참여를 보면서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주도의 글로벌경제 정책결정구도가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질서를 주도해 오던 미국이 중국과 그 방대한 현금보유고의 매력을 저평가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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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한국,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여,미국 태도,韩国,加入亚投行,美国尴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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