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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한국 마음먹으면 5년안에 핵탄두 수십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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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5-05 10:31:59

4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마음만 먹으면 5년 이내에 수십 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다.

 

찰스 퍼거슨 미국과학자협회(FAS) 회장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레스토랑에서 헨리 소콜스키 등 미국의 대표적 비확산 전문가와 관료, 의회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이 어떻게 핵무기를 획득하고 배치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비공개로 회람했다.

 

4일 연합뉴스가 입수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북핵문제를 계속 방치하거나 일본이 핵무기 획득을 시도하려고 할 경우 한국은 자체적인 핵 억지와 대응수단 강구에 나설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은 이미 일반 원자로에서 수백 개의 핵폭탄을 제조할 분량의 플루토늄을 확보했고 핵탄두 설계 기술과 첨단 운반체계 능력까지 구축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단기간 내 수십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게 보고서에 담겨 있다.

 

이 보고서는 "현재 한국이 국제비확산체제의 강력한 수호자일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확장억지력을 제공받고 있어 핵무장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동북아 정세의 변화 속에서 국가안보가 중대한 위협에 직면할 경우 핵무장의 길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향후 핵무장 시나리오를 ▲현 핵능력 증강(일명 "강화된 현상유지") ▲세컨드 스트라이크(핵공격을 받으면 즉각 핵으로 응징 보복하는 능력을 갖춰 상호 억지하는 것) 능력 구축("포위") ▲일본과의 핵무기 개발 협력("적의 적은 나의 친구") 등 세 갈래로 나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핵폭탄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물질 ▲핵탄두 설계 ▲운반체계를 쉽게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핵물질 확보는 우라늄 농축보다 사용후 핵연료에서 추출된 플루토늄을 재처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 월성에 위치한 원전인 4개의 가압중수로(PHWR)에서 추출될 수 있는 준(準) 무기급 플루토늄을 인용해 5년 이내에 수십 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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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美国,韩国 5年内,核弹头,한국 5년내 핵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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