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류저우(柳州)시에 위치한 류장(柳江)이 연이은 폭우로 인해 강변에 물이 갑자기 불어나 15일에는 82.36m의 수위를 기록해 82.5m의 경계 수위까지 임박했다.
류저우시를 감싸고 있는 류장의 물이 갑자기 불어난 탓에 도시는 큰 섬으로 변해버렸다.
현지 민정부(民政部)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63482명의 시민이 수해를 입었으며, 경제적 손실은 1713.3만 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