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오피니언

한국 대기업들은 왜 면세점 유치경쟁에 매달릴까?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7-14 15:42:39

한국 재벌가의 자존심을 건 서울 시내 면세점 입점 관련 입찰 결과가 발표되었다. 삼성, 롯데, 현대그룹을 비롯한 여러 대기업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면세점 입찰 경쟁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들간의 앞으로 예상되는 경쟁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10일, 한국 관세청은 인천공항 세관 수출입 세관청사 회의실에서 서울시내 유치 입찰경쟁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그룹 산하의 신라면세점과 현대산업종합개발의 합자법인HDC신라면세점, 한화그룹 산하의 갤러리아 면세점, 하나투어 여행사가 대주주로 있는 SM면세점이 각각 서울 시내 면세점 유치 입찰경쟁에서 운영권을 획득했다.

 

제주지역 새 면세점 운영권은 제주도청 산하 제주관광공사가 따냈다. 한국 각 면세점의 새로운 전략을 종합해 보면 그들은 한류스타와 쇼핑을 한데 묶어 활용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고 이 전략은 중국등 아시아지역의 한류 여행객을 타킷으로 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류, 면세점 매출 스타로 떠올라

 

그밖에 한류문화가 대중의 마음에 자리잡으면서 한류를 활용한 마켓팅 전략은 이번 면세점 유치경쟁의 관전포인트가 되었다.

 

이번 면세점 유치전쟁 중 HDC신라면세점은 일찌감치 한국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그룹과 전략협력MOU를 체결했고 신설되는 면세점에 오천 평방미터의 구역을 따로 마련하여 인기그룹 EXO, 동방신기등SM그룹 소속의 연예인의 공연과 팬사인회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면세점 입구에 한류스타 거리를 조성해 한류스타 파생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 대기업들은 왜 면세점 유치경쟁에 매달릴까?

 

이달 10일 한국 관세청이 면세점 운영권 입찰경쟁 결과를 발표한 후,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는 이번 운영권 배포로 3천억원의 투자 유치가 예상되고 4,6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한국정부가 제시한 이천만 해외여행객 유치 목표 사전 달성에 커다란 공헌을 할 것”이라고 본보기자에게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전망에 따르면 2020년까지 2,300만 연인원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고 이와 동시에 한국의 면세점산업은 15조원의 경제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다. 현재 한국 면세점산업의 매출액은 매년 평균 20%이상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같은 유통업종인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의 매출은 2012년 이후 제로성장의 길로 접어들었고 심지어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韩国免税店,韩国财阀,韩流明星,한류,면세점,재벌가]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