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 중국경제에 ‘낙관적’ 호평
지난 3주동안 중국증시가 폭락한 후 국제신용평가사는 보편적으로 A주에 초점을 맞추었고 증시 하락세가 일단락났을 뿐만 아니라 중국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와 무디스(Moody's)는 이번 증시위기는 중국경제에 심각한 손실을 끼지지 않았고 이로인해 경제성장이 늦춰지지 않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그렇다면 왜 손실이 크지 않았나? 피치의 평가에 따르면 중국 각 은행은 증시투자 자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금융시스템과 금융시스템에 의지하는 실물경제가 이번 증시대란을 빗겨갈 수 있었다.
중국정부의 증시부양 조치를 높이 평가했고 이는 또한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 대처하는 국력이기도 했다. 이는 증시에 긴급자금 투입과 증권사의 직접적인 저가 주식매도 금지, 기타 시장화와 비시장화 조치등을 포함하고 있다. 무디스는 소비지출과 고용율이나 프로젝트 투자방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이 발표한 상반기 국내총생산 통계자료에서는 GDP성장율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 하반기 성장율은 좀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 무디스 그리고 일부 기타 기구는 통계데이터의 정확성을 확인했다. 국제신용등급평가사에서 말하는 중국정부가 데이터를 ‘미화’시켰다는 발언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말이다.
이러한 모든 상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은 서방국가와 다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국경제는 생산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반면에 서방경제는 금융경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이는 중국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주요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경제는 현재 시대의 요구에 순응하고 일반적 개념의 발전이 현대화와 다양화 및 혁신생산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놓여있다. 인터넷무역이 부상하고 있고 새로운 고속철도사업을 부단히 추진하고 있다. 혁신방면에서 지난주 핸들과 엑셀레이터가 없는 스마트 자동차가 출시되어 대중의 눈길을 끌었고 많은 국가에서 이러한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중국이 가장 먼저 성공한 것이다.
세계은행 총재는 17일, 3일 간의 베이징 방문을 마칠 무렵 중국 금융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세계은행의 보고서를 비평했으며 중국 금융업에 대한 비평을 공식 철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