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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목함지뢰 DMZ서 폭발, 한국 장병 2명 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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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8-11 15:40:15

 

10일 한국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35분과 40분쯤 한국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 보병 1사단 11연대 DMZ 구역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최전방 지역인 추진철책 통문(폭 1.5m) 바닥에 북측의 목함지뢰 3개가 매설돼 있다가 잇따라 터진 것이다. 통문을 지나려던 하모(21) 하사가 두 다리를 잘렸고, 하 하사를 구해 후송하려던 김모(23) 하사도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을 잃었다.

 

추진철책 통문은 DMZ로 투입되는 한국 군 병력이 이용하는 일종의 출입문이다.

 

한국국방부 합동조사단은 "북이 의도적으로 목함지뢰를 우리 쪽에 설치한 도발이며, 정전협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

 

한국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발표한 '대북 경고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이 이번 도발(목함지뢰 매설)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지만, 북측은 자신의 소행임을 부인할 공산이 크다.

 

북측의 지뢰 도발에 대해 한국 군도 보복응징 의지를 천명하고 있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은 크게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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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한국 북측 지뢰 韩国 朝鲜 地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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