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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 "위안화 지속적 평가절하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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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8-12 16:33:11

중국 위안화는 어제에 이어 위안화 가치를 또 절하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6.3306위안으로 고시, 전일 대비 1.62% 절하했다. 전일 1.86% 절하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절하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위안화가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될 경제적 이유는 없다"며 위안화를 계속적으로 평가절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안화 가치 조정으로 인한 변동성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현재) 위안화 고시환율의 움직임은 정상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결정한 배경은 수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지난 7월 24일 국무원에서 무역촉진을 위한 일환으로 위안화 변동폭 확대 방침을 밝혔고, 이어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하시켰는데 앞으로 추가적인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의 7월 수출이 8.3% 급감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인건비 상승이 빠른 데다가 한국의 원화, 수출 경쟁국인 일본의 엔화 등 다른 나라 통화들이 미국 달러 대비 절하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대내외 수출 경쟁력이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공업단지가 최근 인건비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 대내수요 부족으로 연쇄 부도에 빠졌다.

 

모건 스탠리는 "중국 통화정책 변화의 최대 피해자는 중국에 상품을 수출하거나 중국과 수출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플레이션과 과잉 생산에 직면한 국가들"이라며 "한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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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위안화 평가 절하,人民币贬值,影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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