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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 정객들 야스쿠니 참배…일본 ‘말 따로, 행동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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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8-17 13:16:54

일본 패전 70주년인 지난 15일 현직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전날 아베 신조 총리가 역대 담화에서 크게 후퇴한 '진정성 없는' 전후 70년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일본의 잇따른 과거사 왜곡 행보에 주변국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간접적으로나마 ‘과거사 반성’의 뜻을 밝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 발표 이튿날이어서 일본의 ‘말 따로, 행동 따로’라는 이율배반적 행태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내각의 현직 각료인 아리무라 하루코 여성활약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야마타니 에리코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 등은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올 4월 야스쿠니 제사때도 빠지지 않고 참배한 인물이다.

 

아베 총리는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 신사에 자민당 총재 명의로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玉串•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 비용을 사비로 봉납했다.

 

 

이날 중국 정부는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침략전쟁을 일으킨 일본 군국주의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다. (신사 참배는) 역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심각하게 잘못된 태도를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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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일본 우익 정객,야스쿠니 참배,日本右翼,靖国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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