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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젠린, 전세계 중국인 중 최고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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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8-21 15:25:28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자료사진

 

중국 완다그룹의 왕젠린(61) 회장이 수십 년째 '아시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켜온 홍콩의 리카싱(87) 청쿵프라퍼티 홀딩스 회장과 알리바바의 마윈(51) 회장을 제치고 전 세계 중국인 중 최고 부자에 올랐다. 

 

중국 부자연구소인 후룬(胡潤)연구소가 19일 공개한 '2015 전 세계 중국인 부호' 명단에서 왕 회장이 6월 기준으로 자산총액 426억 달러(2천746억 위안)를 기록, 중국인 중 최고 부자가 됐다.

 

'아시아 최고 거부' 자리를 지켜온 리카싱 회장(328억 달러·2천115억 위안)을 부호순위 1위에서 밀어낸 사람은 왕 회장이 처음이다. 

 

왕 회장은 1988년 랴오닝성 다롄에서 완다를 설립해 부동산업을 바탕으로 중국 갑부 반열에 올랐다. 왕 회장은 후룬연구소가 올 2월 공개한 '중국인 부호' 순위에서는 242억 달러로 리허쥔(李河君·48) 하너지그룹 회장에 이어 2위에 그쳤다.

 

리허쥔 회장(1천600억 위안)은 지난 5월 홍콩증시에 상장된 '하너지박막발전' 등 800억 위안 상당의 주식 가격이 대폭락하면서 4위로 밀려났다. 

 

자산 규모 270억 달러(1천740억 위안)의 마윈 회장은 알리바바 주가 하락 등으로 인해 3위를 차지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9월 상장 후 한때 120달러까지 치솟아 주목을 받았으나 19일 폐장가가 73.88달러로 38%나 빠졌다.

 

마 회장은 지난 2월에 공개한 '중국인 부호' 순위에서도 1천500억 위안 자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  

 

리자오지(李兆基·87) 헝지자오(恒基兆業) 대표는 리허쥔 회장과 공동 4위가 됐다. 

 

한편 6위를 차지한 마화펑(马化腾·44) 텅쉰 홀딩스 회장은 부호 명단에 오른 최연소 중국인이다. 

 

후룬연구소의 후룬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전 세계 18개국 또는 지역에 사는 화교 중 20억 위안 이상의 자산가 1천577명을 대상으로 확대해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홍콩의 부호는 6%, 타이완의 부자는 5%에 달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화교는 각각 38명과 28명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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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央视网
关键词:[ 王健林,华人首富,왕젠리, 중국인 갑부,최고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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