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오피니언

전세계 양안 ‘세기의 악수’ 주목…시마회, 아태구도에 미묘한 영향 끼쳐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5-11-09 16:26:35

양안의 두 지도자가 싱가포르에서 가진 역사적 회견 소식은 연일 해협양안과 세계 유명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66년만에 성사된 시진핑(習近平)과 마잉저우(馬英九)의 이번 만남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고 그들이 나눈 악수에 타이완 주민들은 열광했으며 열띤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 ‘시마회(習馬會)’에서 무엇을 이야기 했는지, 두 지도자는 무엇을 강조했는지, 심지어 만찬에서 무엇을 먹었는지, 두 지도자의 긴 악수 속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까지 타이완 안팎 여론의 집중적인 포커스를 받았다.

 

민진당은 늘 그래왔던대로 마잉저우가 “타이완의 민주, 자유, 타이완 인민의 자유로운 선택 권리”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맹비난에 나섰지만 다수의 여론 조사 결과 ‘시마회’ 찬성비율이 찬성하지 않는 비율보다 1배나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세기의 만남’은 양안관계 미래의 안정적 발전을 추동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예상외로 아태구도에 미묘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일본 교토통신은 이번 만남이 아시아 안보 및 경제에 가져 올 영향에 대해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타이완이 중국대륙쪽으로 기운다면 아시아 구도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아베 정부 인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국제 여론 다수는 “시마회가 아태지역에 새로운 평화의 메세지를 전했다”고 극찬했다. 독일 ‘글로벌 옵저버’ 인터넷판신문은 8일, 최근 2년 동안 중국은 외교와 군사문제에서 강력한 역량을 과시함으로써 일부 국가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며 이번 ‘시마회’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고 중국이 각측과 함께 평화와 공동번영을 만들고자 하는 성의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양안 관계 시마회 两岸关系 习马会]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