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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안에 좌초된 목조 선박엔 시신 가득해…북측 선박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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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12-02 11:04:04

 

최근 일본 서부 해안에서 북측 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조선 10척과 시신 23구가 발견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떠내려온 선박에서 '조선인민군', '보위부' 등 표기가 있었고, 한글 표기의 페트병과 담배갑, 오징어 잡이용 어구 등이 있어 북한의 어선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확인 가능한 시신은 모두 남성이며 연령대는 20대에서∼70대로 보인다고 신문은 밝혔다.

 

1일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 10월부터 2척의 목조 선박이 일본 해안에 좌초돼 발견됐다고 현지언론 및 미국 CNN 방송 등이 전했다.

 

현지 아오모리(靑林) 신문은 선박에서 한글 소지품이 발견돼 북한 선박이 좌초돼 일본 연안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에 아오모리 현 고쇼가와라(五所川原)시의 해안에서는 좌초된 목조 선박이 발견됐고 이 배 안에는 시신 수 구가 있었다.

 

이어 같은 달 27일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쿠우라 어항(福浦漁港) 인근에서도 백골만 남은 시신이 가득한 목조 선박이 발견됐다. 이 선체에도 한글이 적혀있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아오모리 신문에 “백골화가 진행 중인 시체가 총 20구 발견됐다”며 “선체에 ‘조선인민군’이라 적혀있지만 군용 선박은 아닌 것으로 미뤄보아 탈북자가 일본으로 항해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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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日本海岸 幽灵船,尸体,朝鲜船,일본 해안,목조 선박,시신,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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