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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반테러법 초안에 왈가왈부…中 “공연한 질책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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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12-25 14:08:14

미국 정부가 중국이 기안 제정한 《반테러리즘법》에 대해 여러 차례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한 뒤에 이어 중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연내에 《반테러리즘법》을 심의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22일 미국 국무원 대변인이 또 다시 왈가왈부했다.

 

이에 대해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에 이유없는 질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반테러리즘법》 제정은 국가 법치건설 완비와 전면적인 의법치국 전략 추진의 요구이자 법에 따라 테러리즘을 막고 척결하는 현실적인 필요이며 이는 중국이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국제적 책임을 구현한 것으로 매우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eutsche Welle)는 중국은 지금까지 완전한 《반테러리즘법》이 없었다며 2011년 10월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반테러 업무 강화 관련 문제에 관한 결정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아시아 타임스 온라인(Asia Times Online)은 올해 2월 심의를 제청한 초안 2심 원고를 토대로 초안 3심 원고는 테러리즘에 대해 더욱 명확히 확정짓는 한편 열거한 테러 활동에 대해 상응하는 보충 개정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초안 3심 원고는 또 모든 기관과 개인은 허위 테러사건 정보를 날조하거나 전파해선 안되며 모방 테러활동을 일으킬 수 있는 세부절차를 보도하거나 전파해서도 안되며 테러사건에서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장면 등을 발표해서는 안 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평론에서《반테러리즘법》은 폭력주의자들과 분열주의자들로 인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기안되었다고 말했다.

 

도이체벨레는 반테러 분야의 입법 이외에도 중국은 최초로 부부장급 반테러 전담 인사를 임명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중국 정부가 반테러 업무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론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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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중국 반테러법 초안,미국 공연한 질책,中国反恐法草案,美国 无端指责,双重标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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