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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사우디, 전면 전략적 파트너 관계 수립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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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1-21 09:40:41

현지시간(사우디아라비아) 1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양국관계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자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눈 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양국 간 전면 전략적 파트너 관계 수립을 선포하여 양자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더 큰 협력성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복잡다단하다. 양국은 중요한 개도국가로 양국관계 수준을 제고해 함께 도전과제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 중-사우디 전면 전략적 파트너 관계 수립 선포로 양국 간 전략적 상호신뢰가 한층 확대되고 양국의 호혜협력이 더 큰 성과를 거두어 양국의 국제 및 지역 사무 내 공동이익을 지키고 발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살만 국왕은 “양국 수교 26년간 양국은 우호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양국은 폭넓은 공동이익을 가지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국 간 전면 전략적 파트너 관계 수립으로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사우디 측은 중국의 ‘일대일로’ 방안을 지지하고, 중국 측과 무역, 투자, 에너지, 교육, 과학기술 및 정보보안 등 분야 협력을 확대하길 원한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이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구축해 상호이해와 배려로 상대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양국은 발전전략의 연계를 강화해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 방안 안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철도, 항구, 발전소, 통신, 산업단지, 주택, 투자, 금융, 우주, 평화적 원자력에너지 이용 및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또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호혜윈윈의 융자플랫폼으로 만들어 지역 간 상호연계를 촉진하자는 데도 의견을 함께했다. 그리고 양국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FTA 협상 재개를 환영하는 동시에 협상이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것을 기뻐한다며, 조속히 FTA가 체결되도록 하자는 데 합의했다.

 

양국은 에너지정책 공조를 통해 에너지 협력수준을 제고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양국 에너지 전략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데 합의했다. 또한 문화적 대화를 통해 다른 종교와 다른 문화 간 포용과 학습을 추진해 양국 간 문화, 교육, 보건, 뉴스, 싱크탱크 및 청년 분야 교류를 강화하고, 안보 협력을 긴밀히 하는 한편 유엔 및 G20 등의 다자체제 속 소통과 공조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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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人民网
关键词:[ 사우디 沙特阿拉伯 中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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