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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닐쇼핑백 제한령’시행 후 현재까지 사용량 140만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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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2-17 14:44:54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사(환자사)는 2008년 6월1일 ‘비닐쇼핑백 생산•판매•사용 제한에 관한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 일명 ‘비닐쇼핑백 제한령’이 정식으로 시행된 후 7년 동안 뚜렷한 효과를 거둬 슈퍼마켓, 백화점의 비닐쇼핑백 사용량이 3분의 2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7년 동안 비닐쇼핑백 감소량은 140만 톤 가량으로 이는 840만 톤의 석유와 1200만 톤이 넘는 표준석탄을 절약한 것에 상당하며, 3000만 톤에 가까운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것에 맞먹는다.

 

관련 협회의 조사에서도 2009년 이후로 중국의 비닐쇼핑백 소비량은 80만 톤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중 슈퍼마켓 등 소매 장소에서는 30만 톤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국내 비닐쇼핑백 소비량은 약 70만 톤, 그중 슈퍼마켓 등 소매 장소에서는 약 30만 톤이었다. 양호한 환경효과 외에 ‘비닐쇼핑백 제한령’은 좋은 사회적 효과도 일으켰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쇼핑백을 휴대하는 현상이 늘어났고, 학교를 비롯한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홍보활동을 실시해 쇼핑백의 재사용 의식이 강화되었다.

 

환자사 관계자는 ‘비닐쇼핑백 제한령’의 실시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유관부처는 초박형 비닐쇼핑백을 퇴출류 제품에 포함시키고 유관부처와 함께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일부 지방에서도 더욱 엄격한 조치를 출범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지린(吉林)성은 ‘1회용 분해 불가능한 비닐백, 비닐식기 생산•판매와 제공 금지에 관한 지린성의 규정’을 출범했고, 장쑤(江蘇)성은 ‘순환경제촉진조례’에서 2017년 이후 슈퍼마켓, 백화점, 재래시장 등 상품 소매장소에서는 분해되지 않는 비닐쇼핑백을 판매하거나 무상 또는 변칙적인 무상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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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塑料袋,限塑令 环保 节俭,중국 비닐쇼핑백 제한령,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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