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트럼프 "슈퍼화요일 대회전 대승"…본선 대결 가시화
미국 대선의 민주당과 공화당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 대회전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민주, 공화당의 두 주자는 지난달 1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신호탄으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된 지 한달 만에 최대 승부처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대선 후보로 성큼 다가섰다.
비록 오는 15일 제2의 승부처로 불리는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기다리고 있지만, 두 후보는 이날 승리로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크게 앞서 본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민주당의 샌더스 의원은 예상을 깨고 총 12개 경선 지역 가운데 4개를 승리하는 '깜짝 선전'을 펼치며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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