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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무역마찰 20여 건 발생…철강•자동차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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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3-09 13:41:16

8일 새벽,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는 미국이 ZTE에 제재를 가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출했다.

 

3월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미국 수출통제법규 위반을 이유로 ZTE 등 중국 기업을 ‘실물 리스트’에 포함시키고 ZTE에 대해 수출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상무부가 공개한 정보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착수한 반덤핑•반보조금 사안은 2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조사에 착수한 나라들에는 유럽연합(EU),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해 인도, 브라질 등 개도국도 포함돼 있다. 업종별로 볼 때 철강, 자동차 등 업종이 피해가 심각하다.

 

철강업은 채 1개월도 안 되는 사이는 EU와 미국의 조사를 연이어 받게 됐다. 미국 상무부는 3월4일(현지시간)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강판 제품 대해 반덤핑•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철강업종은 중국-EU 간에 무역 마찰이 빈번히 발생하는 중점 분야이다. 2014년 이후 EU는 중국 제품에 대해 총15건의 무역구제 조사에 착수했다.

 

철강뿐만 아니라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도 무역 마찰의 피해가 심각한 분야다. 지난 2월19일,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트럭과 버스 타이어 수입에 대해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 정치연구소 쑹훙(宋弘) 소장조리는 경제참고보 기자에게 “일반적으로 경제 형세가 나쁘면 무역보호를 조장한다. 무역보호가 고개를 드는 주요 원인은 국제시장 형세가 나쁜 것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국제적으로 무역 성장률은 수년 연속 GDP 성장률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역마찰이 수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주로 피조사 업종에 집중되고 전체적인 수출 형세는 주로 외부수요의 상황에 달려 있기 때문에 무역 마찰의 영향은 국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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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중국 기업,무역마찰, 철강 자동차 사업 심각,中国企业 海外 贸易保护 双反调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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