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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년 모바일 결제시장 2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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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3-29 09:51:20

      중국의 지난해 모바일 결제시장이 1년 새 2배로 뛰면서 PC 결제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앞으로도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모바일 결제시장인 중국에서 페이 전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신화통신, 광저우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이관즈쿠(易觀智庫)는 중국의 모바일 결제시장이 지난해 16조 3626억 위안(약 2900조원)으로 전년비 104.2%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관즈쿠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작년에 처음으로 PC 결제 규모를 초월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모바일 결제 시장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텐페이'가 모바일 결제 시장을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까지 최근 가세했다. 미국 애플사는 지난달 중국 내 15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들어갔다. 출시 첫날에만 애플페이를 사용하려고 신용카드를 등록한 건수가 3000만 장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그보다 한 달 늦은 지난달 말부터 중국 내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7과 엣지 모델이 중국에 출시된 만큼 빠르면 이달 안으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업계에서는 "알리바바와 텐센트라는 양대 토종 거물의 압력 하에 삼성과 애플 간 시장 쟁탈 경쟁은 점점 더 격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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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中国 移动支付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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