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연도보고, 中 외환국, A주 대거 매수
교통은행이 발표한 최신 주주 명세는 국가외환관리국 산하의 투자플랫폼인 ‘오동나무 투자플랫폼 유한책임회사’가 은행주를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동향이 발표되고 나서 시장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상하이푸둥개발은행등 일부 은행주가 강세로 돌아선 것은 시장이 현재 외부에서 광범위하게 인지하고 있는 유리한 소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일각에서는 오동나무 투자플랫폼의 등장으로 ‘일대일로’가 금융차원의 추진력을 더하고 미래 자본운영의 일거수일투족이 시장신경을 건드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외환국 A주 첫 매수로 A주 전략지위 상승
공개자료에 의하면 국가외환국 산하 투자회사는 A주 상장회사의 첫주주가 되었다.
외환관리국은 중국의 3조달러 이상의 외환을 보유,경영하고 있는 기구로 과거에는 주로 외국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국가외환관리국 연도보고에 따르면 그 산하에는 화신회사, 화안회사, 화오회사, 화메이화사등 4개의 투자회사가 설립되어 있고 이 4개의 회사는 모두 외환국 직속의 중앙외환업무센터(비축관리사)의 재외기구이다. 최근 몇년, 중국은 실크로드기금에 투자하는가 하면 외환비축위탁대출 개시등 외환관리경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번 외환국 산하 투자플랫폼이 A주에 등장한 것은 중국 투자자에게 있어서 매우 참신한 일이다. 애널리스트는 A주 증시는 이미 규모가 커졌고 기업자금조달을 해결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점차 자산관리의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며 다시 예를 들어 사회보험등 각 기구들도 A주에 추가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A주의 자본시장 중장기 전략지위 또한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