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중슈（趙忠秀） 대외경제무역대학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4월12일 오후, 대외경제무역대학교(UIBE) 중한 MBA（Sino-Korea MBA） 과정 설립 발표회가 대외경제무역대학 총장과 유학생 대표 및 양국 언론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무역대학교 유학생 활동센터에서 거행되었다.
대외경제무역대학교는 중한 양국의 산학연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촉진하고 양국 경제무역 교류 일선에서 일하는 기업가들 간의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중한 MBA 과정을 개설했다. MBA 과정은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한국계 기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시야와 다문화 소통 능력이 풍부하면서 다국적 경영 모델에 해박하고 중한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는 복합형 관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대외경제무역대학교는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제개발구와 유명 기업, 정부직능부처 탐방 및 간담회를 열고, 중한 정부관계자, 기업 CEO 및 임원, 유명 전문가 및 학자 등을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맞춤형 특별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수강생들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중국 학생과의 공동 수강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 기업관리자를 대상으로 대외경제무역대학교가 처음으로 개설한 공상관리석사 과정은 올해 9월 1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강의는 중국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