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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합작영화: 자금•프로젝트 ‘OK’…해외 영화실적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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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4-24 10:34:34

현재 개최되고 있는 ‘제6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최대 이슈는 단연 중외합작 영화의 현황과 추세이다. 중국의 정책 호재, 박스오피스의 고공행진 및 탄탄한 자본을 등에 업고 합작영화는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로 합작영화가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점유율을 차지하기란 어려움이 있다.

 

먀오샤오톈(苗曉天) 중국 영화 협력제작사 사장은 ‘윈윈: 국제영화산업 융합 신판도’ 포럼에서 “작년부터 중국에 와서 합작을 신청하는 수가 부쩍 늘어나 심사하는 합작 프로젝트가 100편이 넘지만 90여 편이 승인을 받아 60여 편이 합작영화로 제작된다. 그중 중미 합작영화가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 보도에 따르면 10년 전 중국 영화 협력제작사가 매년 프로젝트 입안 신청을 처리하는 중외 합작영화는 약 30편, 입안되는 것은 15편에 불과했다.

 

자본이 박스오피스보다 먼저 해외에 진출하는가?

위둥: 합작영화는 중국 투자자들이 주도하게 될 것이다.

 

보나필름(Bona Film) 위둥(于冬) 회장은 “합작영화는 분명한 목표 관객 포지션을 가져야 한다”면서 “중국 관객 위주라면 중국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해야 하고, 전세계 관객을 목표로 한다면 6대 영화배급사의 표준적인 영화 촬영 방식을 택해야 한다. 중국 배우가 출연한다고 해서 합작영화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그는 ‘중외영화협력포럼’에서 합작영화의 미래에 대해 “현재 중국 시장은 자본 과잉이기 때문에 중국의 영화 제작이 이들 자본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자본이 넘쳐나게 된다”고 설명하고, “최근 몇 년 중국 영화사들이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영화사의 영화를 전부 다 사들였다. 향후 블록버스터 합작영화들도 중국 투자자의 주도 하에서 국제적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또 “할리우드에서 프로 매니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젊은 감독과 아시아 감독들이 앞으로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의 스크린 수는 매년 6천 개씩 늘어나고 있다. 5-8년 후면 중국 시장의 박스오피스는 북미 시장의 3배인 1500억-2000억 규모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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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中外合拍片 中国电影市场,중국 영화,박스오피스,중외 합작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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