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천연제품’ 선호…구입에 그치지 않고 DIY 유행
먹는 음식이든 얼굴에 바르는 제품이든 지금의 소비자들은 ‘천연제품’을 선호한다.
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50%의 영국 남성은 천연성분의 스킨케어제품이 피부에 좋다고 믿고 있으며 42%의 영국 미용품 소비자들은 천연제품, 유기농제품을 환경에 좋다는 이유로 구입한다. 또 57%의 미국 소비자는 불필요한 성분 및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천연제품, 유기농제품을 선호하며 48%의 이탈리아•스페인 소비자는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천연제품, 유기농제품을 구입한다.
이와 같은 추세는 미용 브랜드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데 제품마다 ‘청정’, ‘천연’, ‘글루텐 프리’, ‘무첨가’ 등을 강조한다.
또한 스킨케어제품과 식품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져 가고 있는 추세로 지난 몇년간 식물성 기름(야자유 등)을 원료로 한 스킨케어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원료는 요리 업계에서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건강식품시장에서도 ‘바로 짠’, ‘얼려서 짠’ 등의 단어가 유행어로 등극했으며 이는 미용품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비록 이와 같은 제품은 보존 기간이 짧지만 소비자들은 신선한 원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크게 선호한다.
한편 소비자들은 천연제품, 유기농제품을 구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브랜드의 도움을 받아 제조에 나서고 있다. 미용품은 현재 실험실을 나와 소비자들의 부엌으로 들어가고 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천연제품 DI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