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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 개최…중국외문국 국장 특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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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6-20 10:39:56

‘제8회 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APTIF)’이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시안(西安)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번역의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400명이 넘는 국내외 번역계 유명 전문가 및 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 개최를 앞두고 중국망(中國網)은 포럼 조직위원회 주임 겸 중국번역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저우밍웨이(周明偉) 중국외문국 국장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의 의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번역 문화와 업계 다자 간 교류 협력 촉진에 발휘하는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플랫폼: 중국과 외국을 관통하는 담화체계 구축에 일조

 

저우밍웨이 국장은 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은 업계 차원의 회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통어 건설의 기초적인 플랫폼 구축에 목표를 두고 교류와 왕래 중에서 공동으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포럼 개최를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재 동력은 중국의 잠재적인 경제협력과 발전 및 대국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하는 책임감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은 하나의 플랫폼을 제공, 중외를 융통시키는 담화체계(Discourse System)를 구축하는 데 일조해 언어 종사자와 번역 전문가, 각 분야의 리더들이 더 나은 대화환경에서 소통과 교류를 진행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이 어떻게 하면 서로 통하고 융합하는 말 체계를 구축하는 지를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도전: 각종 언어 종류(語種)의 니즈 동시 고려

 

저우 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언어와 문화 차이는 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에 특징을 부여하는 한편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문제를 극복하고 다양한 어종(語種)의 수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도전을 던져주어 회의 준비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회의에 참가하는 언어의 종류가 매우 많고, 상이한 문화적 배경은 너무나 복잡한데 각각의 어종과 문화에는 모두 자기 만의 존엄이 있고 모두가 존중과 이해를 받길 바라고, 모두가 언어 교류 과정에서 마땅한 지위를 보장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칭 변경: 포럼의 위상 승격

 

포럼의 명칭을 변경하게 된 이유와 배경을 언급하면서 저우 국장은 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의 원래 명칭은 ‘아시아번역가포럼’으로 국제번역가연맹(FIT)의 지원을 받아 1995년 중국∙한국∙일본 등의 번역기구들이 발족한 지역 차원의 교류 플랫폼이었다고 소개했다.

 

작년 3월, 중국번역협회(TAC)의 주도 하에 국제번역가연맹이사회가 결의를 통과시키고, 대양주번역기구를 포럼에 편입시키는 데 동의하면서 포럼의 명칭을 ‘아시아∙태평양번역포럼(Asia-Pacific Translation and Interpreting Forum)’으로 변경했다.

 

저우 국장은 명칭 변경은 포럼의 위상을 승격시켰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번역계의 교류를 위해 더 광활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1995년 개최 이후 중국번역협회는 국제번역가연맹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지역 관련 번역기구와 연락해 포럼 주관을 추진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1년간 포럼은 중단됨 없이3년에 한 번씩 개최되었다. 포럼의 영향력은 날로 커져 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번역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차원의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많은 다른 지역 번역계 인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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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亚太翻译论坛 周明伟 外文局 아시아 태평양 번역포럼,중국외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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