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요인 중첩 반등에 일조…향후 증시 2대 기조 파악해야
애널리스트는 6월 하순 A주 시장은 좋은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면서 현재 시간과 공간 간격이 모두 괜찮은 중급 주파수대의 반등 장세를 품고 있다고 말했다.
5가지 요인 중첩 반등에 일조
증권일보（證券日報） 기자: 어제(20일) A주 시장은 오전장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장은 선방해 장 마감까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 2888.81포인트로 마감했고,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0.15% 하락한 2119.6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로는 어떤 것이 있나?
민생증권（民生證券）: 불확실적인 사건들이 잇달아 나타남에 따라 시장 정서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반등 장세는 7월 중순이나 하순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5가지 요인의 중첩이 시장 정서 회복 가속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국내외 리스크가 동반 출현하는 상황에서 시스템적인 리스크는 안정을 유지하고, 거시정책은 완화 추세를 보일 것이다.
둘째,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완화 추세가 나타낼 것이고, 통화정책 기조는 안정적이며, 유동성은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단기 위안화 환율은 안정적이고 자본 유출 압박도 감소하고 환율 평가절하 예상도 완화될 것이다. 5월 무역 흑자와 외환보유액, 미시 외환결제, 파동율 데이터로 볼 때 중앙은행은 여전히 대응할 공간이 있으므로 환율 리스크를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넷째, 공급측 개혁이 빠르게 추진됨에 따라 시장의 이슈와 관심사가 활발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측 개혁의 추진과 G20 정상회의의 개최는 시장에 새로운 기대감과 이슈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섯째, 감독경영층이 금융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시장제도 건설을 완비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믿음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감독경영층이 시장 감독관리 강도를 확대하는 것은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투자자의 믿음을 현저히 높일 것이다.
톈신투자（天信投資）: 이번 주 거래 상황에 하락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최저점을 경신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EU) 탈퇴) 찬반 국민투표를 앞두고 악재가 사라짐에 따라 6월 하순의 A주 시장은 좋은 장세를 연출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술적인 면에서 현재 시간과 공간 간격이 모두 좋은 중급 주파수대의 반등 장세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