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슈퍼컴퓨터 1분간 계산능력, 전세계 인구가 계산해도 32년 걸려
지난 20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슈퍼컴퓨터 콘퍼런스(ISC, 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에서 세계슈퍼컴퓨터 TOP 500랭킹이 발표됐다.
중국의 국립병렬컴퓨터공학연구센터(NRCPC, National Research Center of Parallel Computer Engineering & Technology)가 개발하고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가 탑재된 ‘선웨이(Sunway, ShenWei, 神威) 타이후라이트(Sunway TaihuLight)’가 1위를 차지했다.
통상 컴퓨터 200만대 이상 필적
“간단히 말하면 이 시스템의 1분간 계산능력은 전 세계 72억명이 동시에 컴퓨터로 계산해도 32년 걸리는 분량에 해당한다. 또 올해 생산된 노트북 컴퓨터나 데스크탑 컴퓨터와 비교하면 200만대와 맞먹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양광원(楊廣文) 주임은 말했다.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는 4만960대의 중대형 컴퓨터(서버•노드)를 연결한 거대한 병렬 컴퓨터다. 총 코어수는 1064만9600개에 이른다.
“각각 프로세서의 계산능력이 통상 노트북 20대 이상에 해당한다. 그것이 4만개 이상 조합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속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양 주임은 덧붙였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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