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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중국 G20 포용성,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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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8-30 10:01:1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매체의 공동 취재에 응했다. 반 총장은 중국이 주요20개국(G20) 항저우 정상회의 개최 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주최국으로서 중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G20을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파리협정’과 접목해 행동계획 제정에 기여한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중국의 적극적인 노력은 G20 정상회의의 포용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4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1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항저우 정상회의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그의 두 번째 항저우 방문이며,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11번째의 중국 방문이다.

 

“중국이 이렇게 성공적인 방식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찬사를 표한다.” 반 총장은 “중국은 G20을 리드해 행동지침(action agenda)의 방향으로 발전시켰다. 이는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파리협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중국은 G20을 단기적인 위기관리에서 장기적인 세계발전을 토론하는 협의체로 전환시켰고, ‘혁신∙활력∙연동∙포용의 세계경제 구축’을 항저우 정상회의의 주제로 정해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정신을 충분히 반영했다”면서 중국이 G77 의장국인 태국,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인 차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정상들을 정상회의에 초청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런 행동은 G20의 포용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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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rean.china.org.cn
키 워드:[ 중국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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