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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쉰, 아시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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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9-10 11:04:52

텅쉰(騰迅•텐센트)이 차이나모바일을 제치고 아시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부상했다.

 

징화스바오는 5일 “홍콩증시에 상장된 텅쉰의 주가가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인 주당 210.2홍콩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 1조 9900억 홍콩달러로 차이나모바일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시가총액 기업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바이두와 알리바바의 4일 당시 시가총액은 각각 616억 달러, 2455억 달러로 텅쉰은 중국 IT 거물 기업 'BAT(바이두, 알리바바, 텅쉰)' 중 시총 1위로 올라섰다.

 

올해로 상장한지 12년째인 텅쉰은 기업 시가총액이 62억 홍콩달러에서 2조 홍콩달러까지 오르며 약 300배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텅쉰의 최근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이유는 실적 호조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텅쉰의 상반기 총수입은 676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증가했다. 상반기 영업 이익은 277억30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40%증가했다.

 

상반기 텅쉰 수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분야는 SNS와 게임 매출이다. 2분기 모바일 게임의 영업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0%넘게 증가한 96억 위안을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 분야 역시 같은 기간 32% 증가한 171억2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웨이신(微信위챗)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8억600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등록된 웨이신 기업 계정수는 2000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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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rean.china.org.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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