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10-26 14:22:44

중신망(中新網)은 한국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 한국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내 도라산전망대가 내년 말까지 신축·이전한다고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주시는 내년 말까지 현재 위치에서 동북 쪽으로 160ｍ 떨어진 곳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천931㎡ 규모의 전망대를 신축할 방침이다.

 

새 전망대는 북측과 11ｍ 더 가깝고, 해발고도가 167ｍ로 현재 위치보다 12ｍ 높아 北 기정동 마을이나 지난 2월 폐쇄된 개성공단이 더 잘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파주시는 1986년 지은 기존 전망대가 비좁고 낡아 연간 8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데다 편의시설도 부족해 신축, 이전을 추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년 말 새 전망대를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 워드：[ 파주 비무장지대 도라산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