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위안화 기준환율 연속 12일째 하락…단, 무질서한 가치 하락 가능성 낮아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11-22 14:39:35

중국인민은행이 21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6.8985위안으로 고시해 한 달 내 연속 12일째 하락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8년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편 중국 역외시장인 홍콩에서 거래되는 위안화환율은 달러당6.92위안를 육박했다.

 

외환 전문가는 “달러 강세가 역시 현재 위안화 기준환율 약세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트럼프 신정권’의 영향으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달러 강세가 유지되고 외환시장에서의 공급과 수요 관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위안화 가치가 무질서하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작년 ‘8•11’ 환율 개혁 이후 감독부서가 최대 무역 상대국들과 평균 통화 가치 대비 위안화 가치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위안화 기준환율의 파동을 허용했다. 하지만 감독부서는 위안화 가치 하락률을 적절하게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이 대규모 외환보유액을 보유하고 있어 위안화 안정에 튼튼한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자본 통제 국가라 위안화 자본이 자유롭게 환전될 수 없기 때문에 위안화 기준환율에 대한 통제력은 잃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 中国网
키 워드:[ 위안화 하락]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