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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오중셴, 투유유, 2016년도 국가 최고과학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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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1-11 14:47:47

중공중앙과 국무원이 1월9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2016년도 국가과학기술장려대회에서 국가과학원생물연구소 연구원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자오중셴(赵忠贤)과 중국중의과학원연구원이자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투유유(屠呦呦)가 2016년도 국가최고과학기술상을 공동수상했다. 국가최고과학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일인당 500만 위안의 상금이 수여되고 이 상은 2000년 공식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총 27명의 과학자들이 본상을 수상했다.

 

1941년생인 자오충셴은 랴오닝 신민(辽宁新民) 출신으로 1964년 중국과학기술대학 졸업후 현재까지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서 연구에 몰두해 왔다. 그는 중국고온초전도체연구의 일인자로 이미 40여년의 연구경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 초전도체연구는 이미 백여년 동안 이루어졌고 그 동안 관련 연구분야에서 두번의 기술혁신을 이루었으며 자오중셴과 그의 연구파트너는 중대한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1987년 고온초전도체를 독립적으로 발견했고 2008년 이후 50K(K:캘빈온도,0K는 273.15℃)이상의 고온초전도체 시리즈를 발견했고 55K기록도 창출했다.

 

1930년생인 투유유는 저장 닝보(浙江宁波)출신으로 1955년 베이징의학원 약학과 졸업후 중국중의과학원 중약연구소에 배치되어 연구를 시작하였다. 투 교수는 중의학 관련 고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똥쑥의 전통추출방법에서 벗어나 말라리아에 약효가 있는 부분을 저온에서 손상없이 추출하는 핵심적 기술을 개발하였다.

 

투 교수와 연구팀은 개똥쑥에서 강력한 말라리아 치료제인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성공적으로 분리해 냈다. 국가약품신규에 따라 아르테미시닌개발은 중국이 신약심사방법 실시 이후 첫번째 비준을 받은 신약이 되었다.

 

WHO는 1990년대부터 아르테미시닌류를 위주로 한 복합요법(ACT)을 말라리아에 대한 우선치료법으로 추천해 왔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WHO가 발표한 <2015년 세계말라리아 보고>에 따르면 ACT치료법을 포함한 유효한 치료조치로 인해 2000년부터 2015년 동안 전세계 말라리아 발병율과 사망율은 각각 37%와 60% 하락했고 590만 아동의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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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자오중셴 투유유 2016년도 국가 최고과학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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