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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中 스마트폰, 염가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제품 고급화로 수익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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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2-13 10:03:04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염가판매 및 박리다매 전략에서 벗어나 제품의 고급화로 수익성을 높이는 작전을 펴고 있다고 한국 언론이 소개했다.

 

한국 연합뉴스는 7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따르면 중국 빅3 제조사인 화웨이, 오포, 비보의 작년 3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 단가(ASP) 184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비보가 218달러, 오포가 186달러, 화웨이가 148달러로, 이는 애플의 617달러에 크게 못 미치더라도 삼성전자의 222달러를 바짝 뒤쫓는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3위로 자리매김한 화웨이는 저가폰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다 고가폰 비중을 점차 높이는 중이다. 보급형 아너 시리즈로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는 한편, P9 P9플러스에서 독일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프리미엄폰 메이트9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오포와 비보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평균 판매 단가를 역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해 2분기 프리미엄폰 갤럭시S8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타깃으로 한 갤럭시A·C·J 등 중저가폰을 공격적으로 판매할 전망이다.

 

한국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산업분석팀 정해식 수석은 중국 제조사들이 저가폰 사업을 접고 중고가폰으로 가고 있다 기술력이 좋아지고, 내수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제품당 가격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정 수석은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을 사수하면서 중국 제조사를 견제하려니 가격을 높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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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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