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헌재,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 27일 확정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박 대통령이 한국 역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당초 24일로 정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최종 변론기일을 27일 오후 2시로 미뤘다.
헌재는 최종 변론이 끝난 후 2 주 동안의 평의·평결을 거친 후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따라서 헌재는 최종 심판 결과를 3월 10일-13일에 발표할 가능성이 크며 만약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다면 한국 법률에 따라 60일 이내 차기 대통령 선거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5월 9일-13일 사이에 제 19회 한국 대통령 선거가 치뤄질 가능성이 높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달 28일로 수사 종료를 앞둔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수사 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황 권한대행은 불확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이 ‘재임 중 탄핵당한 첫 대통령’ 이라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헌재의 최종 결과 발표 전에 주동적으로 사임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출처: 中国网
키 워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